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4위한 김호중이 가수 정미애와 한솥밥 식구가 됐다.

연예기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김호중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악가 출신인 김호중은 지난 14일 방송한 ‘미스터트롯’ 최종전 결과 발표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 출연 때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이란 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와 성악가 파바로티를 합친 ‘트바로티’란 별명으로 불리며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무정부르스’, 주현미 ‘짝사랑’, 조항조 ‘고맙소’ 등을 빼어난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는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미애를 비롯해 김소유, 영기, 김원효, 홍록기 등이 소속돼 있다. 김호중은 지난 14일 발표된 ‘미스터트롯’ 최종전 결과 발표에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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