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마사키
일본배우 스다 마사키(왼쪽)와 고마츠 나나가 20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출처|마사키 나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일본의 청춘스타 스다 마사키(27)와 고마츠 나나(2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20일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가 지난해 가을부터 열애 중이다. 마사키가 예전부터 나나에게 호감을 보여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개봉예정인 영화 ‘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커플 호흡은 이번 영화가 벌써 세편째다. 앞서 ‘디스트럭션 베이비즈’ ‘물에 빠진 나이프(이상 2015)’ 등에도 함께 출연했다.

스다 마사키는 2009년 영화 ‘가면 라이더 디케이드 극장판 : 올 라이더 Vs. 대쇼커’로 데뷔한 배우다.

개성넘치는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2016년 열애설이 불거진 가수 지드래곤(오른쪽)과 일본배우 고마츠 나나. 출처|나일론

고마츠 나나는 국내에서 가수 지드래곤 덕분에 유명해진 케이스다.

지난 2016년9월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털려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이때 고마츠 나나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이 나왔기 때문.

평소 나나가 지드래곤의 열혈팬이라고 말해왔던 터라 열애설의 신빙성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터지기 넉달 전인 2016년5월 패션지 나일론 재팬 촬영에서 처음 만났다.

한편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