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경남FC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올 시즌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백성동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백성동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뛰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멤버인 그는 2012년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17년 수원FC로 이적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그는 경남에서 통산 100번째 출전 기록을 썼다. 백성동은 올 시즌 ‘설기현호’가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며 1골을 넣고 있다. 안양전에서도 팀이 3-2 역전승하며 시즌 첫 승을 따내는 데 이바지했다.

백성동은 “K리그에서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 올 시즌 멋진 활약을 펼쳐 경남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