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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오늘(3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배구황제’ 김연경이 자신감의 비결을 공개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식빵언니’ 김연경 사부를 만나자마자 “축구에 메시가 있다면, 배구에는 김연경이 있다”겨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사부 김연경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김연경이 남녀 배구를 통틀어 ‘전 세계 연봉 1위’라는 사실을 알렸다. 김연경은 “이 금액 받기 쉽지 않다”면서 “이례적인 일”이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곧 “쑥쓰럽다”면서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멤버들은 ‘인디언밥’을 걸고 사부와 5:1 배구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불꽃 스파이크’가 주특기인 사부의 인디언밥을 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사력을 다했고, 그 결과 의외로 사부와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한편 김연경의 연봉은 2018~2019 시즌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16억 3000만 원을 받아 당시 1위였다. 2위는 같은 터키리그의 바스크방크의 주팅으로 15억 원대였다.
2019~2020연봉은 오늘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미리 알려진 바로는 130만 유로(약 17억 912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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