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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혜성.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사이클링 히트’의 사나이 김혜성(21)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 감격을 누렸다.

김혜성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앞선 3회초 1사 만루에서 김건태가 던진 바깥쪽 144㎞짜리 포심을 밀어 좌중월 만루홈런을 때려 냈다. 비거리 115m를 기록한 완벽한 홈런이었다.

지난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 고졸(동산고) 내야수로 키움에 입단한 김혜성은 이날 전까지 306경기에서 단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2018년 5홈런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인데, 올시즌에는 이날까지 3개를 때려냈다. 특히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린 지난달 30일 고척 KT전에서는 생애 첫 히트 포 더 사이클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만루홈런은 올시즌 6번째이자 통산 900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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