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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다나가 20년 가까이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최근 다나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앞으로도 다나의 활동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1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다나는 2005년부터는 린아·선데이·스테파니와 함께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영화 ‘평화의 시대’와 ‘설지’, MBC 시트콤 ‘논스톱3’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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