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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서머매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됐다.
KBL은 지난 28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발표하자 내부 검토를 통해 대회 개최를 전면 취소했다. 연맹은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시행으로 2만 8000여 개의 체육시설 사용이 어렵고, 국민 건강을 우선하는 정부 방역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이틀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현대모비스 서머 매치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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