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코미디언 부부 심진화 김원효가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연예계의 소문난 잉꼬부부 심진화 김원효가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심진화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 내가 한 살 연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송사가 달라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어느 날 전화 와서 좋다고 하더라”고 공개했다.

심진화는 “(김원효가) 매일 우리 집 앞으로 왔다. 미친놈이네 했는데, 그 시절 월세를 못 내던 시절이었다. 올 때마다 뭘 먹게 되더라. 한 달간 매일 밥을 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원효는 “팬심이 있었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미끼를 던지면 이렇게 잘 무는 사람은 처음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심진화와 김원효는 신혼 6년간 함께 아침, 저녁으로 함께 샤워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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