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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배우 박강현과 이지혜가 손을 잡았다.
박강현과 이지혜는 내년 1월 9일 롯데콘서트에서 개최되는 ‘헐리우드 인 클래식 콘서트’에서 할리우드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영화 ‘노잉, ‘그린북’, ‘피아니스트’, ‘블랙 스완’, ‘파가니니’, ‘유머레스크’, ‘불멸의 연인’, ‘아마데우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대부’, ‘킹스맨’ 등 10편의 영화음악을 선곡했다.
지휘자 정나라와 60인조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해 화려하고 웅장한 선율을 들려준다.
박강현과 이지혜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레파토리와 영화 ‘아마데우스’, ‘대부’의 음악을 불러 뮤지컬 팬과 클래식 음악팬들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영화 ‘그린북’ OST 중 쇼팽 에튀드 겨울바람, 영화 ‘피아니스트’ OST 중 쇼팽 발라드 1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이 영화 ‘파가니니’ OST 중 카프리스 24번을 연주하고, 댄싱 9 시즌1 우승팀 안무가 이루다와 정민찬이 영화 ‘블랙스완’ OST 백조의 호수를 바탕으로 한 흑조 파드되를 선보인다.
정나라지휘자와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홀스트 교향곡 목성 베토벤 심포니 5번 운명교향곡, 모차르트심포니 25번 등을 연주한다.
티켓은 1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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