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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공개연애를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손예진은 SNS를 통해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 네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현빈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며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많길 바라요. 건강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손예진과 현빈이 8개월째 열애중이라는 열애설이 났고, 양측 역시 “드라마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손예진의 심경글에는 평소 절친한 동료이자 한 소속사 식구인 이민정도 “♥♥♥♥♥♥” 댓글을 달며 축하를 건넸다.
다음은 손예진 SNS 글 전문.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
흐음...음...으음..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
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많길 바래요.건강하세요. 뾰옹??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