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가 이빛채운을 친딸로 올려달라는 부탁에 선을 그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과 이순정(전인화 분)이 이빛채운(진기주 분) 문제로 불편한 관계가 된 상황이 그려졌다.


김정원은 이빛채운이 자신의 딸임을 거짓말한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이순정 집으로 향해, 자신은 회사 문제까지 얽혀있어 그랬다는 이유로 이순정과 이빛채운에게 사과했다.


이순정은 이를 이해해 보겠다고 하면서 이빛채운을 친딸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정원은 또 회사 계열사 등의 문제로 쉽게 결정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순정은 분노하며 "가장 큰 문제는 대표님의 욕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빛채운은 "제가 대표님에게 부담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았는데 이미 그런 존재가 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