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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평창맨’ 김주호(60) KPR 사장이 한국PR협회(KPRA)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PR협회는 24일 화상회의로 열린 2021년 열린 정기총회에서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김주호 사장(사진)을 제2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제일기획 마스터(명장) 출신인 김회장은 35년 간 올림픽을 비롯한 스포츠마케팅,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특히 김회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기획홍보부위원장을 맡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훈장을 수여했다.
김주호 회장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PR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PR이 우리 사회의 원활한 소통에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협회가 기업의 홍보인과 학계, PR업계 등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PR협회는 국내 PR산업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1989년 결성됐다. 기업의 홍보인, 대학 교수, PR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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