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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박수홍 진형 부부의 횡령 소식이 전해지자 코미디언 김인석이 그를 응원하고 나섰다.

1일 김인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글 올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박수홍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인석은 “제가 힘들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저를 다독여주시고 이 일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용기 주시고 힘 주신 분이시다. 어떻게든 제 마음 더 알리고 싶어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제가 죄송하고 아무 힘 없는 후배라 또 죄송하다. 선배님 기도하겠다. 다 잘 될 겁니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돈을 횡령한 후 달아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박수홍의 절친 손헌수는 물론 후배 김인석까지 그를 두둔하고 나섰다. 온라인을 통해 박수홍의 과거 미담들이 전해지며 그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아래는 김인석 SNS 전문

가만히있을수 없어서 글올립니다.

제가 힘들때. 다포기하고 싶을때 절 다독여주시고. 이 일 포기 하지않을수있게 용기 주시고 힘 주신분입니다.

어떻게든 제 마음 더 알리고싶어서 이렇게 공개된곳에 글올립니다.

아무것도 모르고있었던 제가 죄송하고....아무힘없는 후배라 또 죄송하네요.

선배님 기도하겠습니다. 다 잘될겁니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세요. 도와주세요.

eunjae@sportsseoul.com

사진|김인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