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 1분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올 하반기에 출시될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1 FE의 관련 정보가 연이어 공개되며 윤곽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갤럭시S21 FE는 플래그십 S시리즈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2017년 첫 출시 때만 해도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부품 재활용 측면이 컸지만 지난해 가성비를 앞세운 전작 20 FE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갤럭시S21 FE 사양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레서는 퀄컴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여기에 6GB 램과 128GB 저장공간이 지원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패널에 120Hz 고주사율이 적용되며,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 및 초광각 그리고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갤럭시S21 FE의 배터리 용량은 4,500mAh 대용량이 탑재되고, 기기 색상은 그레이와 라이트 그린 그리고 라이트 바이올렛,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FE는 오는 7월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8월 19일 국내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갤럭시S21 FE의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S20 FE가 699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노트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노트 신제품 대신 폴더블 시리즈 상용화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출시되는 폴더블 시리즈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1 FE보다 한달 빠른 8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 입력 지원과 더불어 폴더블 시리즈 최초로 디스플레이 뒤에 전면 카메라를 숨긴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올해 9월 신제품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4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며, 가격은 전작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3 디자인의 경우 카메라 모듈이 커지고 두께가 전작보다 더 두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후면 카메라 모듈이 커지고 두꺼워지면서 향후 라이다 센서 추가와 같은 카메라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후면 카메라 성능은 전작 대비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이며, 줌 기능 개선을 위해 잠망경 망원렌즈가 추가되고 야간 사진을 위해 향상된 초광각 렌즈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그동안 선보였던 아이폰 시리즈와 다르게 노치 크기가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언급됐던 120Hz 고주사율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저온다결정산화물 기술을 적용해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120Hz 고주사율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올해 아이폰13 미니를 끝으로 더 이상 미니 모델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아이폰12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아이폰 미니 모델은 아이폰 프로 모델 대비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며 미니의 위치가 애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이 아이폰13 시리즈 이후 모델은 기본 모델 1종, 프로 라인 2종 등 총 3종의 라인업을 다시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바비폰’은 최신폰 갤럭시S21 시리즈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대상으로 특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제품에 따라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통신사와 가입유형에 관계없이 동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단 두 정확한 물량이 공개되지 않아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털 검색 ‘바비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바비폰’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이벤트 할인 품목을 살펴보면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의 가격은 90%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최상급 모델 갤럭시S21 울트라의 경우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두 제품은 추가 할인을 통해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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