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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의사와 이수정 범죄심리학자 간의 세계관 충돌이 웃음을 자아냈다.

12월 2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프로파일러 1세대 표창원, 권일용,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박지선, 법영상분석가 황민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TV 토론회에서 만난 오은영 의사와 이수정 심리학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아동학대치사율 증가에 대한 토론회에서 둘의 토론 내용이 정반대를 이룬 점이 누리꾼들에게는 화제로 남았다.

이수정은 “당시 아동학대치사율이 7~8년 전보다 많아진 것을 주제로 토론 시간을 가졌다”라며 “‘(나는) 그로 인해 죽는 사건이 많다’라는 것을 주로 이야기하고 (오은영은) 재발 방지나 치료 이야기를 주로 하면서 다른 점이 화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자들을 주로 봐서 사람에 대한 희망이 없다”라며 “‘동물농장’을 보면서 힐링하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