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뮤직어워드
제31회 서울가요대상 포스터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새해 1월 23일 개최 예정인 제31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을 말레이시아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대표이사 송재룡)는 말레이시아 팬들이 안방에서 K-POP의 열기를 맘껏 즐길수 있도록 서울가요대상 실시간 라이브 송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가요대상을 기대하는 말레이시아 팬들은 현지 업체인 Yippi를 통해 2021년 K-pop을 빛낸 아티스트들의 열띤 무대공연과 함께 사전에 진행하는 레드카펫 현장까시 생생하게 라이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처음 시작해 31회를 맞이하는 대중가요 시상식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K-팝 시상식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오프라인 행사들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해외 라이브 송출 계약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해외 팬들을 K-pop에 집중 시키고 한류 문화 콘텐츠 업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레져헌터 관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온라인 플랫폼 Yippi와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판권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K-콘텐츠를 말레이시아에 선보일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와 유럽 지역 등에도 트레져헌터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K-콘텐츠가 전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330여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 뉴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유통을 기반으로, 국내외 광고, 마케팅, 커머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크리에이터 IP개발, 오리지널 콘텐츠, 버추얼 크리에이터, 메타버스와 NFT 등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MCN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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