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양시청사 전경 사진
광양시청사 전경

[스포츠서울|광양=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21년 재난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결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15개 시·도와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작년 11월 10~17일(7일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행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조기 집행, 재해위험 개선 효과, 안전관리 대책, 유지관리 실태, 현장 시공 상태 등 16개 항목을 점수화했다.

특히, 시는 선제적 재해위험지역 발굴, 정비를 통한 재해위험요인 해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은 물론 내년도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활동과 재해 예방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