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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권역에 설치된 진학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진학지원센터 인력을 보강하고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해 ‘누구나 쉽게 어디서나’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이 손쉽게 진로진학 상담을 할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입학사정관출신 대입 전문가인 대입지원관 4명을 각 권역에 배치해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진학지원센터 대표전화를 개통하고 권역별 대입코디네이터를 추가로 배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춰 이동상담 전용차량을 운영해 전남 도내 전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권역 별 진로진학지원센터 새 단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진로진학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 권역별진학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연 2,000건 이상의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입정보박람회, 대입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