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십대 가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문제의 래퍼로 지목됐던 디아크(19)가 직접 부인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래퍼 A군이 자택에서 번개탄을 여러 장 피운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A군과 함께 있던 B씨가 불을 끄면서 상황은 해결됐고, 둘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3일 한 연예 유튜브 채널에서 "취재를 통해 두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됐다. A군은 디아크였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디아크는 이날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기사 보고 본계정 열었어요. 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디아크가 개인 SNS에 글을 올린 건 두달여 만이다. 그는 지난해 엠넷 '고등래퍼4'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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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디아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