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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파친코’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진하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한 커뮤니티에는 진하가 개인 블로그에 노인들을 촬영한 사진을 2년여간 올려왔다며 해당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 있는 여러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는 사진 속 노인들이 자신이 찍히는 줄도 모른 채 무방비 상태로 사진에 담겼고, 그 사진이 다수가 보는 개인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게시됐다는 점이다.
또한 진하는 사진을 게재할 때 자신의 코멘트를 덧붙였는데 그 내용이 ‘도발적인 모델’, ‘내 자신과 내 욕정을 통제하기 힘들었다’ 등 성희롱 표현이 담겼다.
한편 진하는 애플TV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솔로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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