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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 대체 강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업 대체자를 찾지 못한 채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원이나 파견교사,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교육행정직원을 학교 대체 강사로 투입한다.
대체자가 필요한 학교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의 명단을 보고 대체강사와 관리강사 필요시 직접 연락하면 된다.
학교급식 대체인력은 방역인력을 활용하거나 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식당 청소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개월 미만 단기 대체인력을 채용할 때에는 공고 없이 즉시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신체검사를 일반건강검진 결과서로 대체할 수 있고, 산업안전보건교육은 1시간 이수로 그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종헌 정책담당 과장은 “학기가 시작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직속기관도 바쁘지만 학교가 가장 우선이니 더 많은 직원들이 대체 강사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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