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스포츠서울|담양=조광태 기자] 전남 담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달 31일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담양군과 담양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담양읍 중앙로 일대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곳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4월 8일까지 진행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준수와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안전과 권리보호를 위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활동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보호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 예방해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