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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일단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계획에는 없다.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으로 복귀해도 그의 자리는 없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은돔벨레가 올 여름 리옹(프랑스)에서 토트넘으로 돌아와도 그는 혼자 훈련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시즌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970억 원)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경기려근 물론 불성실한 태도로 지난 1월 리옹으로 임대됐다. 친정팀이었던 리옹에서 다시 자신의 기량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리옹도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즉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다.
하지만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에 은돔벨레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지난 1월에도 은돔벨레를 혼자 훈련하게 했다’며 ‘토트넘으로 복귀해도 콘테 감독의 계획에는 은돔벨레가 없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천명한 만큼, 은돔벨레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