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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김보경이 모두의 경계대상 1호로 등극했다.
3일 방송 예정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2부 리그격인 ‘챌린지 리그’가 열린다. 참여 팀은 FC원더우먼, FC탑걸, FC아나콘다, 그리고 가장 늦게 합류한 FC발라드림으로 총 4팀이다. 4팀이 서로 한 번씩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챌린지리그 1위 팀은 1부 슈퍼리그로 승격되며 2위 팀은 슈퍼리그 승강전을 진행하는 만큼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첫 경기로 FC탑걸과 FC발라드림이 대결한다. FC탑걸에는 채리나, 간미연, 유빈, 문별, 아유미, 김보경이 소속되어 있다. FC발라드림에는 박기영, 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 서기가 소속되어 있다.
관전 포인트는 채리나vs박기영, 간미연vs알리 등 ‘골때녀’ 최초 가수들끼리 펼치는 ‘가요대전’이다.
또한 솔로 발라더들과 댄스 그룹 출신 가수들의 대결이기도 하다.
특히 FC탑걸의 김보경은 경기 시작 전 몸풀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FC발라드림의 경계 대상 1호로 자리매김한다. 같은 편 골키퍼인 아유미조차 “네 공 너무 무서워”라고 할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인다.
이 경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오는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