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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곡성=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월 한 달간 도서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두배로 도서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대출정지 회원 Free 이벤트’와 무료로 정기 간행물을 나눠주는 ‘과월호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행사도 추진한다.
9월 23일에는 옥과면사무소 월파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창작 인형극 ‘엄마를 잠깐 잃어 버렸어요’를 공연한다.
또한 9월 25일에는 15가족을 모집해‘감성 네온사인 만들기’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10월 18일 옥과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청소년 베스트셀러인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가 ‘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독서하기 좋은 계절에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마음이 풍성해지는 9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