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성혁(38)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스포츠서울에 “성혁이 오는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성혁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 돼 함께하기로 했다”며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 항상 힘이 돼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다. 지난날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제 자신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항상 힘이 돼주는 인연과 함께 걸어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성혁과 예비신부는 2년 전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식은 가족, 친인척, 지인 등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성혁은 2004년 드라마 ‘왕꽃선녀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왔다! 장보리’, ‘화유기’, ‘트랩’, ‘구해줘2’, ‘굿캐스팅’, 바람과 구름과 비‘, 영화 ’좋은 친구들‘, ’인천상륙작전‘, ’내일의 기억‘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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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