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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백련근린공원 기능 및 경관개선 사업 10억원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6억원 ▲목포 산정생활체육공원 낙석우려 절개지 보강공사 3억원 등이다.
백련근린공원 기능 및 경관개선 사업은 생태분수, 야외부대, 그늘막 등 공원 편의시설을 설치해 도시공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공용주차장이 부족하고 상가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동부시장 인근에 대규모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정생활체육공원 낙석우려 절개지 보수·보강 사업은 공원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낙석이 우려되는 암석절개지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2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를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홍률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목포 발전과 시민 편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 국고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