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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코미디언 유세윤과 친분을 드러냈다.
13일 소유 유튜브 채널인 ‘소유기 SOYOUGI’에서 ‘술 들어가면 19금 토크 당연한 거 아냐? 직진밖에 모르는 40대 유부남 오빠들과의 매운맛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룹 UV 멤버인 유세윤과 뮤지가 출연했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방촌 루프탑에서 간단한 안주와 함께 술 먹방을 진행했다.
소유는 “나는 세윤 오빠랑 술을 많이 마셔 봤는데 절제를 되게 잘한다”며 유세윤을 칭찬했다. 그러자 뮤지는 굉장히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소유는 “오빠 가족이랑 지인들과 술을 먹다가 갑자기 (부인들이) 남편의 뒷담화가 시작되면 귀신같이 아들을 찾아간다”고 폭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소유는 “셋이 친해진 건 ‘더 콜’ 때문에 같이 방송하면서 친해졌다”며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소유는 앞서 유세윤 칭찬에 덧붙여 “내가 데뷔하고 나서 번호 따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가 ‘유세윤’이다. 옛날부터 유세윤을 보는데 나랑 비슷하다고 느꼈다. MBTI도 똑같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