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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24일 하남시에서 가졌다.

현장 정책 투어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체계 정비 등 민생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회와 도내 기초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18일 의정부시에 이은 두 번째다.

국힘은 이날 한류문화 확산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교류정책협약서를 하남시와 체결했다.

정책투어 이날 회의에는 국힘 곽미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정영 수석부대표(의정부1), 김민호 법제수석부대표(양주2), 윤태길 윤리특별위원장(하남1), 서정현 법제부대표(안산8), 이상원 부대표(고양7), 김성수 예결위 부위원장(하남2)과 이현재 하남시장, 염준호 부시장 등 하남시 주요 공무원이 참석했다.

곽 대표의원은 “이번에 맺은 정책협약이 경기도의회와 하남시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하남시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교섭단체 차원의 현장정책투어를 통해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시·군의 목소리를 경청해 도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지역 민생정책 발굴을 위해 직접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하남시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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