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태원 참사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나선 윤석열 대통령. 스포츠서울 홍성효기자.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홍대 앞 핼러윈 행사가 긴급 취소됐다.

서울 마포구청은 이날 오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관련, 홍대 앞 핼러윈 행사가 긴급 취소됐다”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지난 29일 밤 3년만에 열린 노마스크 핼러윈데이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00명 넘게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이태원 참사 여파로 마포구청이 홍대 앞 핼러윈 행사를 취소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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