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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공식 소셜미디어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인스타그램이 오류 10시간 만에 정상 복구됐다.

지난달 31일 밤 10시 30분경부터 인스타그램이 로그인 불가와 계정 차단 등 오류를 일으키며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줬다.

인스타그램에 로그인을 시도하면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와 ‘확인할 수 없는 계정은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 등의 메시지가 떴다.

계정이 차단되면서 구독자 수도 줄었다는 말도 나왔다. 인기 계정의 경우 구독자 수백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표시되는 등 오류를 겪었다.

실시간 문제 및 정전을 모니터링하는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보고된 인스타그램 중단 건수가 밤 11시경에 7390여 회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버그를 지금 해결했다. 세계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계정에 접속하는 것에 문제가 있었으며 일부 팔로워 수가 일시적으로 변경되었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원인은 현재 밝혀진 바가 없으며 조사 중이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메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전세계적으로 월간 약 20억 명의 활성 사용자를 기록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