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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1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염 의장은 이날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김봉균 의장 비서실 정무실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이하 간부공무원들과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염 의장은 이어 조문록에 ‘비통한 마음입니다. 한없이 죄송합니다.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광교 경기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오는 5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지난 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1일 기준 총 155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경기도민은 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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