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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RC 008에서 로드걸 김서하와 임지우(오른쪽)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171㎝의 큰 키와 화려한 S라인을 자랑하는 ‘서킷여신’ 김서하는 이날 처음 케이지에 올랐다. 김서하는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를 비롯해 넥센스피드레이싱 등 서킷에서 매력을 발산했지만, 케이지는 처음이었다. 김서하는 “격투기는 처음이다. 정말 짜릿한 스포츠다. 볼수록 나를 흥분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는 강렬한 스포츠다”라며 엄지척했다. 김서하가 케이지에 오른 계기는 절친인 원조 로드걸 임지우 때문이다. 임지우는 그동안 김서하를 비롯해 신해리, 한혜은, 심소미 등을 케이지에 오르게 한 장본인이다. 로드FC에서 에이전시 역할을 자임하며 수많은 미녀를 로드걸로 데뷔시켰다. 이날 김서하와 함께 케이지에 오른 임지우는 “김서하는 팬들이 좋아할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예쁜 데다 상냥하고 귀엽기까지 하다. 팬들과의 친화력 또한 ‘갑’이다. 적극적으로 구애해 함께 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1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김서하는 2014년 아시안 르망 시리즈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지스타, 서울모터쇼, 오토살롱위크 등 굵직한 행사에서 ‘베이글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을 비롯해 스포츠, 여행, 먹방 등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