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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8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해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싸카스포츠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은 싸카스포츠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알렸다. 협약식은 전날(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고, 허정무 이사장과 싸카스포츠 오정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로써 대전은 2023시즌부터 싸카스포츠가 국내 라이센싱을 보유 중인 스페인 브랜드‘아스토레’유니폼을 입고 K리그1 무대를 누빈다.
아스토레는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 데포르티보 등에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K리그 다수의 구단에도 용품 후원을 진행했으며, 아시아 시장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다.
싸카스포츠는 대전이 재창단했던 2020년 용품 후원사였다. 대전과 다시 동행을 시작하며 선수단 유니폼과 훈련복 등을 공급하는 한편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팬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허정무 이사장은 “싸카스포츠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정석 대표이사는“K리그1 무대에 새롭게 도전하는 대전의 선전을 기원하며, 싸카스포츠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