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메시
가수 임영웅. 출처| 임영웅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가수 임영웅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9일 임영웅은 메시의 채널에 직접 방문해 “바모쓰”라는 답글을 남겼다.

‘바 모스(Vamos)’는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꺾고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견인한 메시를 향한 응원이 담긴 메시지다.

임영웅의 메시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지난달 22일 임영웅은 자신의 채널에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보고 있는 화면을 게재했고 해당 화면에는 메시가 나와있어 간접적으로 그를 응원했다.

2019년에도 그는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쓴 바도 있다. 또한 메시의 현 소속 팀인 생제르맹(PSG)의 관련 유니폼을 입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본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임메시’로 부르며 그의 못 말리는 메시 사랑에 힘을 더했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인 ‘아임 히어로(IM HERO)’로 전국 방방곡곡 팬들을 만났다.

이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대히트를 쳤으며 최근에는 앙코르 공연까지 마쳤다.

그는 2023년 미국 LA 공연 소식까지 전하며 진정한 대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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