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경북=이장학기자] 영덕군은 군직원들이 부서별로 힘을 모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예산실과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20여명은 22일 합동으로 영해면의 한 시금치 농장을 찾아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왔다.

또한 같은 날 가족지원과 직원 12명도 창수면의 과수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서 사과 적과 작업을 함께 하며 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영덕군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를 이달 초부터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약 2달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