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리오넬 메시(36)가 유럽리그 개인통산 496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95골)을 넘어섰다.

PSG는 27일(현지시간)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2~2023 프랑스 리그1 37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4분 터진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 후반 34분 케빈 카메이로에게 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메시는 킬리안 음바페 패스를 멋진 골로 연결시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그·유벤투스 등을 거친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던 유럽 5대 리그 최다골(495골) 기록을 깼다.

이번 시즌 리그1에서 메시는 16골16도움을 기록했다. PSG 유니폼을 입고는 32번째 경기였다.

PSG는 시즌 한 경기를 남겨두고 27승4무6패 승점 85를 기록해, 2위 랑스(24승9무4패 승점 81)를 따돌리고 통산 11번째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kkm10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