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흥또기’ 이찬원이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 26일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이하 2023 하남 BBF)이 막을 올렸다. 궂은 날씨에도 약 10만 명의 관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2023 하남 BBF’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하고 제네픽페스타가 주관한다.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바비큐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2023 하남 BBF’의 개막은 흥또베기 이찬원이 흥겹게 열었다. 이찬원의 팬들은 분홍색 옷을 맞춰 입고 페스티벌을 찾아 아티스트의 노래에 호응해 장관을 이뤘다.
27일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올라 쏟아지는 빗속에서 열창해 관객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28일에는 박창근과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섰다. 두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마치 단독콘서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29일에는 육중완 밴드가 참여해 연휴 마지막 날 가족 단위로 찾아온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줬다.
‘2023 하남 BBF’는 오는 6월 3일까지 계속된다. 크라잉넛, 김종서, 몽니, 홍경민, KCM, 코요태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2023 하남 BBF’의 부스와 테이블 좌석은 위메프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부스석과 테이블석을 제외한 자리는 모두 무료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