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유튜브 위라클(본명 박위)가 최근 힘들었던 일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표창원과 박위가 출연했다.

이날 박위는 전신마비로 힘든 상황에서도 ‘건강한 멘탈’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최근 욕창으로 두 달을 침대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대소변도 침대 위에서 해결했다. 그 당시에 너무 힘들었다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소변을 저희 어머니께서 도와주셨는데 무력감, 좌절감에 사로잡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지나가더라”고 말했다.

또 박위는 “여러분도 내 삶이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시간을 견디면 인생의 재료가 되고 삶의 힘이 될 것이라고 믿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제 이야기를 방송에서 할 수 있단 것만으로 너무나도 감사하다. 다음에도 이런 이야기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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