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 지상파 채널 폭스(FOX)에 소개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최근 미국 폭스 11 채널의 프로그램인 ‘굿데이 LA’에서 ‘테이스티 튜스데이’(Tasty Tuesday)에 인기 베이커리로 등장했다. 테이스티 튜스데이는 매주 화요일 유명 맛집을 알리는 정기코너로, LA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와 메뉴를 소개한다.

방송에는 알렉산드라 헤이거 CJ푸드빌 뚜레쥬르 미국법인 제품개발 스페셜리스트가 출연해 미국 ‘해피 마더스 데이’를 맞아 선보인 한정판 케이크 등을 소개했다.

CJ푸드빌은 방송 출연자들이 ‘블루베리 요거트 포 맘’, ‘초콜릿 에스프레소’ 등 꽃을 주제로 한 뚜레쥬르의 한정판 케이크와 디저트를 시식했다고 전했다.

CJ푸드빌은 미국에서 뚜레쥬르 케이크가 실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지의 브랜드들이 심플한 모양의 버터케이크만 취급하는 데 비해 아기자기한 뚜레쥬르의 케이크 디자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해피 마더스 데이 시즌 제품 매출은 지난해 비교해 1.4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앞으로도 ‘K베이커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미국 소비자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연내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20개로 늘리고, 오는 2030년까지 미국 매장을 1천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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