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프로내한러’ 톰 크루즈가 ‘내한’ 약속을 지켰다.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파트원’ 홍보 차 이달 29일 내한한다. 지난해 ‘탑건:매버릭’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며 “곧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셈이다. 그가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11번째다.

톰 크루즈 외에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한국 홍보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09년 ‘작전명 발키리’ 당시 각본가로 첫 내한 후 ‘잭리처’(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까지 총 4번에 걸쳐 톰크루즈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적 있다.

사이먼 페그도 2016년 ‘스타트렉:비욘드’에 이어 2018년 톰 크루즈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으로 내한했다. 당시 사이먼 페그는 톰 크루즈와 SBS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저ᅟᅮᆻ다.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첫 한국 경험을 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2019년 코믹콘 서울을 거쳐 올 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로 3번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인 혼혈이기도 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따뜻한 팬 서비스로 한국 팬들과 유대감을 쌓아왔다.

프로내한러들과 함께 하는 여배우 헤일리 앳웰과 바네사 커비는 이번이 첫 한국방문이다. 이들은 29일 내한 후 프레스 컨퍼런스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 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팀의 운명과 임무사이에서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다음달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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