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이하늬가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14일 비는 자신의 채널에 “러블리 꿀 동생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늬는 비의 아내 김태희와 서울대학교 동문으로, 재학 시절부터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하늬는 김태희, 아나운서 오정연과 함께 스키 동아리를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 또한 이들은 ‘서울대 3대 미녀’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열린 비와 김태희 결혼식에는 이하늬가 부케를 받은 바 있다.

비는 처제나 다름없는 이하늬의 커피차 선물에 감사를 표했다. 깔끔한 슈트 차림에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로 커피차 앞에 서서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다.

커피차 배너에는 “‘화인가 스캔들’ 팀과 배우 정지훈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최근 비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은 대기업 화인그룹 후계자와 결혼한 완수와 그의 경호원 도윤이 재벌가의 비밀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김하늘이 완수 역, 정지훈이 도윤 역을 맡았다.

비의 게시물에 팬들은 “형님 진짜 멋있어요” “두 분 진짜 찐친이구나” 등의 반응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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