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부산=방양황기자]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24일 KT&G 상상마당 부산 차 없는 거리에서 서면 거리예술 축제 ‘축제는 서면중’ 3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서면중’행사는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마술사 박준영 등의 마술공연, 매직버블쇼, 벌룬쇼 등이 결합된 몸짓 위주로 진행하는 넌버벌 형식의 매직 아트쇼이다.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tvN 문제적 남자’, ‘EBS 딩동댕 유치원’출연 등으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팀으로, 그림 그리는 과정을 통해 재미있는 코미디와 현란한 드로잉 퍼포먼스는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드로잉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마술, 서커스, 마임 등을 조합시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으로 서면1번가를 찾는 시민들은 화려하고 흥미로운 매직 아트쇼 공연을 보며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될 것이며, 1번가 거리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부산진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개최하는 플리마켓 ‘상상하는 마케트’ 행사와 연계하여 시민들이 공연과 더불어 마켓, 체험, 클래스 등 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재)부산진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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