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아담한 키와 동그란 어깨선으로 한복을 누구보다 잘 소화하는 가수 송가인이 우아한 한복맵시를 뽐냈다.
과연 한복 홍보대사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사진이었다. 송가인은 19일 자신의 채널에 속살이 은은하게 비치는 여름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옅은 민트색 원단에 작은 꽃들이 섬세하게 수놓인 저고리에 노랑 치마를 입어 청초하면서도 화사한 룩을 완성했다.
손에는 동그란 부채를 들었고, 핑크색 리본 장식이 들어간 꽃신으로 포인트를 줬다.
송가인은 “아름다운 우리 한복에 또 한번 반하다...우리 나라 한복 계속해서 예쁘게 잘 만들어 주세요”라며 감상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우리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있는 한복 홍보대사 송가인 이어라” “워메~~눈부시어라” “이다지도 아름답게 소화가능한 여인이 가인님이라는게 느므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해 4월 세번째 정규앨범 ‘연가’를 발표했고, 올해 1월 김호중과 함께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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