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유튜버 큐영(본명 이영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튜버 의혹에 선을 그었다.
큐영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저는 몰랐을 뿐더러 여러분이 걱정하실 만한 일은 전혀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할 일이 없으니 마음 푹 놓으셔도 된다”며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뜬금 없는 것 같아서 안하려 했는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니 명확하게 말씀 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유명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튜버 헤어몬이 유아인의 마약 사건 공범으로 불구속 송치되면서, 평소 헤이몬과 친한 사이로 알려진 큐영 역시 마약 사건과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가 큐영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헤어몬은 지난 1월 유아인을 비롯한 지인 4명이 미국 여행 중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헤어몬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돼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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