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5개 경로당에 돼지곡, 화장지, 수박 전달
[스포츠서울ㅣ정읍=김기원 기자] 정읍시 연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은종광)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광애)는 2일 연지동 소재 15개 경로당을 방문해 돼지고기와 화장지, 수박을 전달했다.
연지동 새마을협의회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종광, 박광애 회장은 “연지동 새마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마련했다”며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명석 연지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폭염 등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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