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장영란이 결혼식을 떠올렸다.

18일 ‘A급 장영란’에는 ‘SNS에서 논란된 실제 사건! 해결하는 장영란박사(찬반토론,기절초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함께 찬반 토론을 했다.

‘비혼주의 친구 축의금 돌려줘야 할까요?’라는 물음에 장영란은 “(사연자가)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어느 정도 돈을 해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적도 있다. 세 명이 친구인데 두 명은 결혼을 빨리하고 한 명이 결혼을 못 한 거다. 그 친구가 너무 결혼을 하고 싶은 거다. 그 친구가 제안을 한 게 그럼 차라리 축의금을 결혼정보업체에 보태서 해달라했다. 모아서 내고 결혼할 때는 축의금을 안 했다”고 밝혔다.

한창은 “부조금 받는 거 다 기록해놓으시나?”라고 물었고, 장영란은 “너무 신기한 일이 있었다. 결혼하고 난 다음에 그 사람을 보면 그 위에 숫자가 있더라”고 웃었다.

2009년 결혼한 한창은 “결혼할 때 63빌딩에서 했었는데 식대가 그때 1인당 식대가 65000원이었다”고 떠올렸다. 장영란은 “저희 제일 비싼 고기했다. 돈도 없는데. 불X 두쪽이랑 마이너스..그때 다 제 카드로 (결제했다)”고 언급했고, 한창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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