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영수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6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8회차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전남과학대학교 승지원에서 진행된 일하잡(JOB)버스 행사에는 대학생 7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클리닉과 함께 취업상담을 받았다. 또한 직업에 관한 심리 상담을 듣고 취업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면접 메이크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A양은 “곡성군에서 제공하는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여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 향후에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2일에는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의실에서 ‘일하잡(JOB)버스’ 행사가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았다.
옥과면에서는 특별히 ‘곡성군 정신건강센터’가 함께해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진단과 함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심청노인복지센터’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를 구인 정보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의 고용 지원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필요한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