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재)춘천시 주민자치지원센터(이사장 성길용)는 지난 17일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우리봄내 동동>의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춘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2021년도 <우리봄내 동동> 사업이 시작된 후 민·관·학이 함께 모인 첫 번째 공론의 장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발표는 ‘돌봄민주주의, 마을교육과 돌봄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하정호 과장이, 두 번째 주제발표는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우리봄내 동동>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춘천여성협동조합 이선미 이사장(호반안심마을공동체 대표)이 진행하였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강원도민일보 송정록 편집국장이 좌장을 맡아 7명의 패널들과 함께 논의를 이끌어갔다. 패널로는 2명의 주제발표자와 더불어 김상희 춘천시 교육도시과장, 이강엽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운기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이교선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장, 김동윤 꿈마루도서관장이 참여하였다.
특별히 이번 포럼은 참여한 시민들의 현장 질문에 패널들이 직접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마을돌봄교육 현장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논의 과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시도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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