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읍시 산외면은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참여 어르신을 통해 꽃밭을 가꾸고 도로 환경정비를 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산외면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36명을 5조로 편성해 도로 쓰레기 줍기 등 각 구역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방치된 도로변 공유지에 구절초를 심는 꽃밭 가꾸기를 추진했다. 도로변에 만개한 구절초는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장을 안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병택 면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일의 의미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힘들고 고된 일임에도 마다하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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